[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이해영 감독, 더 램프 제작)이 개봉 첫날인 18일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며 설 극장가에 한국 영화 흥행 돌풍을 불러올 것을 예고했다.
'유령'은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인 18일 4만14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000만 관객 동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교섭'과 함께 극장가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 것.
첩보로 시작해 밀실 추리극, 그리고 스파이 액션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장르의 변주를 세련되게 그려낸 '유령'은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령'만의 색과 스타일이 담긴 감각적인 미장센과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의 절경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른 쟁쟁한 한국 영화들의 쌍끌이 흥행은 설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유령'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앙상블과 세련된 영상미, 박진감 넘치는 다채로운 액션과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 전개로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전하며 입소문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 등이 출연했고 '독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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