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올 여름 가장 뜨거울 프리미어리그 골키퍼는 누구?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인생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유, 첼시, 토트넘 세 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라야는 27세 골키퍼로 브렌트포드 부동의 넘버1이자 스페인 국가대표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도 다녀왔다. 2019년 블랙번 로버스를 떠나 브렌트포드에 입단한 후 131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펼쳐보이고 있다. 81개의 세이브로 리그 그 어떤 골키퍼보다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라야와 브렌트포드의 계약은 이제 18개월이 남았다. 빅클럽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고, 새 팀을 찾아나서기 딱 좋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토트넘이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쇠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로 점찍은 것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까지 올 여름 라야 경쟁이 뛰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브렌트포드가 1500만파운드에서 2000만파운드 사이의 이적료를 받으면 라야를 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가 올 여름 계약 만료다. 그와 새 계약을 맺을 것 같지는 않다. 데 헤아는 맨유 잔류를 원하지만, 요구하는 몸값이 너무 높다. 맨유는 필연적으로 골키퍼 영입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
첼시도 복잡하다. 에두아르 멘디, 케파 아리사발라가라는 2명의 주전급 골키퍼를 데리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의문 부호가 붙어있다. 멘디는 최근 첼시의 연장 계약안을 거절했으며, 케파 역시 100% 신뢰를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라야는 최근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들은 목표가 있고, 늘 향상되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현재는 내 팀에 집중하고 있지만,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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