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신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정희가 대만에서도 힙 환갑의 매력을 폭발시킨다.
박나래, 이유리, 규현이 진행하는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예측불허 가족 여행기로 1월 22일과 23일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 가운데 스타일리쉬한 패션 감각을 뽐낸 서정희의 여행 패션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서정희는 패셔니스타의 대세템 통 큰 바지에 헤드셋, 선글라스를 착용한 공항 패션으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힙한 환갑의 매력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 서정희는 화보에서 튀어나온 듯 대갓집 여인다운 단아한 한복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날은 특히 3대 싱글 모녀의 본격적인 대만 여행에 앞서 서정희의 남다른 짐 싸기에 딸 서동주와 어머니 장복숙까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2박 3일 일정에도 불구하고 28인치 대형 캐리어 2개, 보스턴 가방 1개, 백팩 1개까지 무려 가방만 총 4개로 그중에서도 캐리어 하나는 서정희가 대만 여행에서 3대 싱글 모녀가 입고 촬영할 한복이 담겼던 것. 이에 MC 박나래와 이유리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박나래는 "(2박 3일 일정이 아니고) 2달 일정인가요?"라며, 이유리는 "어디 이민 가세요? 제작진 짐 아니에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서정희는 "인생은 한 컷, 약 먹는 것보다 사진이 우선"이라는 본인만의 철학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서정희는 대만 첫 여행지이자 인공호수와 조경이 뛰어난 임가화원에 도착하자마자 애지중지 모시고 온 캐리어 중 한복 캐리어를 찾았고 대만에서도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려는 듯 3대 싱글 모녀의 한복은 물론 깔맞춤 고무신에 족두리 등 소품까지 챙겼던 것.
결국 서동주는 "본투비 셀럽과 미개한 나를 비교하지 말자. 그냥 받아들이자"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고, 딸 서정희의 철두철미함에 결국 할머니 장복숙마저 "내가 미쳐"라며 환장 게이지를 폭발했다고 전해져 3대 싱글 모녀 여행이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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