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메호대전'에서 메시가 '선방'을 날렸다.
메시는 2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알나스르 연합팀과 클럽 친선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스리톱을 구성했다. 호날두 역시 선발 출격했다. 공교롭게 '메시의 팀'을 상대로 아시아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주장 완장을 달았다. 두 선수는 37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메호대전'을 앞두고 악수를 나눴다. 지난 36경기에선 메시가 상대전적 16승 9무 11패로 앞섰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20년 10월에 벌어졌다. 호날두의 당시 소속팀 유벤투스가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3대0으로 대파했다.
메시가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안 좌측 지점에서 네이마르의 로빙패스를 건네받아 침착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골문을 비우고 달려나온 골키퍼를 속수무책으로 만들었다. 곧바로 호날두가 반격에 나섰지만, 호날두의 슛은 케일러 나바스에게 쉽게 막혔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알힐랄 소속의 수비수 장현수가 선발 출격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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