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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한석규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던 '넘버 3'. 극중 한석규의 조직원이었던 김진형은 "'넘버 3' 때 중학교 3학년이었다. 어렸지만 성인 역할을 많이 맡았다. 그때 별명이 '조폭 전문 연기자'였다"라 회상했다. 또래보다 유난히 큰 덩치 탓에 10대 때 조폭 역할로 데뷔했고 20살엔 드라마 '야인시대' 아구 역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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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희망고문이다. 언젠간 일이 들어오겠지 했는 데 한계가 오더라"라 한 김진형은 언제부턴가 보이지 않았다. 경남 거창에 한 시골마을에서 포착된 김진형은 귀농해 마을 사람들을 돕고 산 지 6년이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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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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