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비야 레알 윙어 단주마 데려오나.
토트넘이 비야 레알의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계약할 기회를 제공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비야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25세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단주마는 이번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제대로 된 스타트를 하지 못했지만, 최근 비야 레알 유니폼을 입고 17경기에 출전하며 6골을 터뜨리는 등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단주마는 지난 시즌에도 34경기 16골 4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았다. 리버풀이 지난해 여름 그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었다.
단주마는 2026년 여름까지 비야 레알과 계약이 돼있는데, 최근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단주마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본머스 소속으로 52경기에 출격해 17골 8도움을 기록한 경력이 있다.
친정팀 본머스가 단주마를 복귀시킬 마음이 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와 에버턴도 관심이 있다. 여기에 토트넘까지 가세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 단주마 영입을 위해 연락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단주마와 그의 에이전트 모두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고, 비야 레알 구단도 토트넘에게 그와 계약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비야 레알은 이번 시즌 임대의 경우 250만파운드(약 38억원), 완전 이적의 경우 2700만파운드(약 413억원)를 받으면 보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키케 세티엔 감독의 구상에 단주마가 그렇게 중요한 선수는 아니라고 한다.
만약 단주마가 토트넘에 오게 되면,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가 또 늘어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같은 포지션에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가 영입된 바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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