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고은이 고인이 된 나철을 추모했다.
21일 김고은은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최고 멋진 아빠, 최고 멋진 남편, 최고 멋진 아들, 최고 멋진 친구"라며 그의 생전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밝게 웃는 나철의 모습이 더 애잔함을 안긴다. 김고은과 故나철은 가까운 동료배우로 알려졌다. 김고은은 갑작스러운 부고에 이날 잡힌 공항 일정을 취소하고 슬픔에 빠져있다.
나철은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명품 배우다.
2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나철은 최근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36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 예정이다.
한편, 나철은 독립영화 '타이레놀', '청춘과부', '팡뜨' 등에서 활약하다 이후 tvN 드라마 '빈센조', '비밀의 숲2', '해피니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SBS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서는 가출팸 무리의 대장 큰형 역을 맡아 농익은 연기력으로 대중의 인지도를 얻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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