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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은우·김준호 부자는 펜싱 '어펜져스' 김정환과 그의 아들 로이와 공동육아를 펼쳤고, 단연(단우+연우) 남매는 조나단과 일출을 함께 하며 특별한 설날을 보냈다. 그리고 준범·제이쓴 부자는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세배를 드리며 깊은 사랑을 확인하는 등 다채로운 새해를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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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11살 맏형 김정환에게 당당한 육아 선배 포스를 보였다. 김준호는 "슈돌 6개월 하고 요리가 늘었어요"라며 육아 팁을 대방출 한 것. 김준호는 울고 있는 로이를 안고 어쩔 줄 모르는 김정환을 향해 "내가 봤을 땐 로이 배고픈 것 같은데?"라며 6개월 육아 선배의 위엄을 뽐냈다. 김준호는 "은우와 로이가 함께 있어 정신이 없긴 했지만, 은우 동생 '은동이'가 태어나면 은우가 동생을 예뻐해주면 좋겠다. 2023년에도 우리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토끼처럼 도약할 한 해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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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범과 제이쓴은 할머니-할아버지와 새해를 맞이했다. 준범의 할머니·할아버지는 제이쓴에게 "너만 애 키워? 유난 떨기는"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할머니가 준범의 이름을 부르자 제이쓴은 "조용히 해. 자잖아"라며 부모님 앞 과도한 준범 사랑을 보인 것. 준범을 사랑하는 '라떼파파' 제이쓴의 유난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할아버지는 제이쓴에게 "자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지"라며 제이쓴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마음을 표했다. 평소 무뚝뚝한 아버지의 진심에 제이쓴은 "준범의 존재 자체로 행복한 찰나에 아버지가 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하니 마음이 이해됐다"며 오열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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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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