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하흐 감독이 아스날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1일(한국시각) '맨유 텐하흐는 리그 선두 아스날을 다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에 패배를 안긴 유일한 팀이다.
텐하흐는 "아스날은 정말 훌륭하게 달리고 있다. 그들의 팀에는 정말 좋은 정신이 깃들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백하다. 아스날을 저지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렸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맨유는 23일 새벽 1시 30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아스날 원정을 떠난다.
아스날은 18경기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단독 선두다. 맨유는 19경기 12승 3무 4패 승점 39점으로 3위다. 맨유가 아스날을 잡으면 승점 5점 차이로 추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맨유는 '아스날 1패'의 주인공이다. 지난해 9월 5일 아스날을 홈 올드트래포드로 불러들여 3대1로 완파했다.
걱정거리가 하나 있다. 맨유 중원의 핵심 카세미루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텐하흐는 "우리는 지난번에도 카세미루 없이 아스날을 이겼다. 우리는 이미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라며 대책이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카세미루를 지난해 8월 23일에 영입했다. 카세미루는 맨유 합류 초기에는 선발로 뛰지 않았다. 9월 5일 아스날전에는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교체 투입됐다. 맨유는 당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스콧 맥토미니,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중원을 구성했다. 측면 공격수로 배치된 마커스 래쉬포드가 멀티골 활약했다.
텐하흐는 "아스날은 1위에 있을 자격을 갖춘 팀이다. 우리는 정말 잘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가 해야할 일을 다 해낸다면 좋은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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