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첼시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24)가 독일 분데스리가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하베르츠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베르츠는 첼시에서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첼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미 6명을 영입했다.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 안드레이 산투스, 브누아 바디아실, 미하일로 무드리크, 노니 마두에케에다 임대로 주앙 펠릭스까지 품었다. 모두 10대에서 20대 초반의 신성들이다. 무엇보다 하베르츠와 포지션이 겹치는 건 무드리크와 마두에케다. 특히 무드리크는 이적료 8800만파운드(약 1347억원)를 발생시키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투자 대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하베르츠 대신 무드리크를 중용할 수밖에 없다.
이 매체는 "뮌헨은 이번 여름 하베르츠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베르츠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3200만파운드(약 490억원)에서 5200만파운드(약 790억원)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기량적으로 부진은 아니다. 하베르츠는 지난 15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결승 골을 폭발시켰다. 그래도 허리 싸움이 제대로 안돼 수비까지 불안해지는 건 하베르츠도 책임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에 포지션 경쟁을 해야 할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하베르츠는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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