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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까지만 해도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2위와 6위의 맞대결. 초반 기싸움은 팽팽했다. KCC가 1쿼터 시작 직후 허 웅의 연속 득점과 전준범, 라건아의 내외곽포를 앞세워 먼저 앞서 나갔다. 한때 KCC가 15-5로 10점을 앞서나갔다. 하지만 LG는 1쿼터 중반부터 서서히 움직임이 살아났다. 윤원상과 정희재의 3점포가 터지며 17-20으로 추격한 채 1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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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흐름도 LG가 주도했다. 3쿼터에는 이관희가 펄펄 날았다. 쿼터 초반 이관희가 정확한 3점을 터트렸다. 이관희는 3쿼터에서만 3개의 3점슛을 포함, 11점을 몰아넣으며 KCC를 그로기 상태로 몰고갔다. 자신이 기록한 17점 중에서 11점을 3쿼터에 집중하며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주도했다. 점수차는 무려 29점(72-43)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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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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