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금혼령' 정보민이 시청자들에게 흡족함을 안겼다.
정보민은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 해영으로 출연, 재미를 선사했다. 해영은 단 한번도 연애를 해보지 않은 '모태솔로'설정에 패설책 매니아로 연애에 환상을 지닌 인물. 회를 거듭하면서 자춘석(윤정훈)과 정도석(홍시영)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설렘을 유발하는 등 사랑스러움으로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정보민이 지닌 강아지 같은 매력 역시 캐릭터와 작품의 몰입을 높였다는 평이다. 정보민의 탄탄한 기본기는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빛을 발했고 사람을 좋아하고 환히 웃는 해영의 출연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휴식같은 구간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21일에 방영한 마지막 회에서는 도석과 혼인하며 모태솔로를 졸업, 시청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엔딩을 남겼다. 눈만 마주쳐도 미소가 떠나지 않는 두 사람의 실감나는 연기가 더욱 풍성한 해피엔딩을 만들었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다.
정보민은 종영을 맞아 "'금혼령'이 벌써 끝났다니. 실감나지 않는다.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열심히 촬영했고 많이 배웠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해영이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값지고 행복했다. 그동안 재미있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봐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 2023년에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박주현, 김영대 차세대 스타들이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으며 7년간 이어진 금혼령을 철폐하고 국혼이 이뤄지는 가슴 설레는 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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