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못생긴 게 여주인공" "본인 주제를 모르네."
외모 비하에 건강 문제까지 건드리다니, 제대로 선을 넘었다. 해도 너무 하다.
배우 박소담이 악플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박소담은 22일 SNS를 통해 한 악플러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경악을 금치 못할 내용들인데, 박소담은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안녕하세요. 새해부터 직접 제 개인계정에 찾아와 주시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 하겠습니다. 원본은 저장해 둘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소담이 공개한 DM 캡처본에는 박소담의 외모를 비하하는 것은 물론,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담을 쏟아내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 악플러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악플을 남겨온 듯. 2020년 "팬인데 너 때문에 안 본다. 저 얼굴이 여주인공이라니 양심 좀 가져라. 세상 좋아졌네", "못생긴 게 꼴에 여주인공", "본인 주제를 모르네. 현실 직시 좀 하자"라고 하더니 지난 22일 또 악플을 보냈다.
이에 팬들은 "법적 대응을 해야 한다" "이렇게 의연하게 대처를 하다니, 언니 옆엔 우리가 있으니 힘내라"라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판정 후 건강 회복에 전념했다. 최근 영화 '유령'으로 복귀했다. 박소담은 극중 총독부 정무총감 빅속 비서 유리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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