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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그룹의 예비 사돈, 우원그룹 회장 김우원(정원중)이 수백 억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됐다. 그 가운데, 우원그룹 마케팅 전무 황석우(송영규)가 기업 PR 광고를 위해 대행사들을 인바이트(Invite)했다. "부정적인 메시지를 막는 건 기본, 진짜 꾼들은 메시지를 만들어내고, 그 메시지가 모든 걸 뒤집을 여론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예산은 무려 300억. 다만 온에어는 최대한 빨리, 가이드는 없고, PT 준비 기한은 일주일이란 어려운 조건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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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마리를 찾아낸 건 최창수였다. 어떻게든 김회장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 받게 하기 위해 우원그룹은 물론, VC그룹 법무팀까지 발벗고 나섰지만, 이렇다 할 해결 방안을 찾아내지 못한 것. 김태완(정승길) 비서실장은 최창수에게 "왕회장(전국환)이 직접 오더 내린 건이다. 해결하면 노는 물 사이즈가 달라진다"며 이번 정치 광고로 입지를 더 단단히 다지라고 전했다. 광고주 속내를 알아내야 하는 고아인과 PT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최창수, 서로가 절실히 필요해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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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8.1%, 전국 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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