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카림 벤제마가 새 역사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벤제마는 이날 전반 24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날 득점은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 기록한 228번째 골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채널에 따르면, 벤제마는 이 득점으로 '레전드' 라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대 라리가 득점 2위에 올랐다.
2009~2010시즌 당시 갈락티코 2기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벤제마는 꾸준히 2인자로 활약하다, 최근 1인자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오른데 이어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동안 유럽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포함, 2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
하지만 1위는 넘사벽이다. 알 나스르에 둥지를 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인공인데, 그는 프리메라리가에서만 312골을 넣었다. 벤제마는 올 시즌 부상 등이 겹치며 9골만을 기록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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