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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최준희는 "제가 루프스 걸리고 확연하게 건강해진 케이스다 보니까 사람들이 많이 물어본다"면서 병원에서 진료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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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방송국에서도 최준희 검사 과정을 담고, 제작진과 인터뷰도 진행했다. 최준희는 "루프스 때문에 96kg까지 쪘다. 체중이 늘어나서 몸이 힘든 것 보다 루프스 환자분들은 아마 외모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정신과 진료도 항상 같이 보게 되는 거 같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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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96kg이 부기가 반이고 스테로이드 때문에 식욕이 늘어서 엄청 먹었다. 결국 수치가 좋아졌다고 한들 내 몸에 남은 거는 지방 밖에 안보이더라"며 "그거 때문에 엄청 우울해서 대인기피증이 심해져서 일상 생활이 수치가 나아졌다고 해서 바로 예전의 살던 그 삶으로 돌아가지는 게 아니더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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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지금은 괜찮아졌다. 스테로이드가 진짜 악마의 약이라고 하는 게 이걸 먹으면 부작용이 너무 많은데 또 안 먹으면 내가 살수가 없다. 루프스도 암이라고 생각할 정도 만만치 않다"고 했다. 그는 "치료하면서 너무 힘드니까 이대로 병원에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었다"면서 치료로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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