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코인 투자 100배 수익률' 자랑하는 '투자의 신' 기욤 패트리가 '방송국 놈들 다 믿지는 마라'고 조언을 했단다.
기욤 패트리의 12살 연하의 아내 양유진이 이 가운데 임신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미쓰와이프'에는 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의 아내 양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양유진은 "제가 방송 출연을 고민하니까 남편이 '하든 말든 그건 네 마음인데 방송국 놈들 다 믿지는 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공개하는 건데 아기가 생겼다. 임신 12주차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또한 "남편과 23세 때 처음 만났다. 남편과는 14세 차이라서(남편 나이가) 37세였다."라고 밝힌 양유진은 "연말 파티에서 만났다. 저는 제가 외모를 안 본다고 생각했는데 외모를 보더라"고 회상했다. "2019년 4월쯤 사랑에 빠졌다. 서양인들은 섹시한 걸 더 좋아한다고 들었다. 제가 마침 요가를 좋아하니까 레깅스가 많았다. 일부러 남편 앞에서 레깅스를 입고 요리하고 그랬다"고도 고백했다.
이날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등장한 기욤 패트리는 "아기 심박수를 처음 들었을 때 아빠가 된다는 실감이 났다"며 자랑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기욤 패트리는 본인이 투자의 신이라며 "프로게이머나 포커 치는 사람들은 코인을 되게 좋아한다. 투자는 5년 전 했고 투자한 게 많이 커졌다. 그래서 투자의 신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기욤은 수익률을 묻자 "지금은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30배가 넘는다"고 답했다. 김희철이 "한창 때 50배도 가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아이 100배까지 갔었다"고 정정해 감탄을 안겼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출생이다. 프로게이머 은퇴 후 프로 투자자로 활동했다.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얻은 것은 물론, 지난 2018년 비트코인으로 5400%의 수익률로 큰 이익을 남겼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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