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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을 낀 다정한 모습으로 비 내리는 바다를 찾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 박시은은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며 "다시 왔네. 다시 왔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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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제주도에서 산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진태현은 "그때 왜 비행기 보면서 인사했는 줄 알아? 인사하면 하늘을 보게 된다. '우리 딸이 저기 있겠구나' 해서 비행기 보면서 같이 인사해주는 거지"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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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난 사실 계속 참고 있는 거다. 계속 참고 있는 거다"라고 딸을 떠나보낸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고, 박시은은 "참고 살아 나가는 거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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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에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초 임신했으나,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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