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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를 뜻하는 옐로카드와 퇴장을 뜻하는 레드카드는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너무도 익숙하지만 '백색 카드'는 낯설기 짝이 없다. 주심이 잘못 꺼내들었나 싶을 만큼 이상한 장면이 포르투갈 경기장에서 실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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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전 회장이 지난 2014년 '경기중 과도하게 주심에게 항의하는 선수들을 10분간 벤치에 임시로 퇴장시키는 화이트 카드 제도를 도입하자'고 제안한 데서 시작했으나 UEFA나 FIFA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포르투갈 축구협회가 전격 가동된 화이트 카드는 이유도 취지도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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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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