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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포지션은 외야수이고 3루 수비가 가능하며, 13세까지 투수도 했다. 오수나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이절스)처럼 투타 겸업, '이도류'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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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어려도 너무 어리다. 오수나는 소프트뱅크가 데려온 6번째 중남미 출신 유망주다. 이들의 평균연령이 18.8세다. 오수나는 먼저 입단한,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야구아카데미 출신 선배가 추천해 일본행을 결정했다. 그는 "일본에서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하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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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최다 홈런 기록을 깨고 싶다 내 잠재력이라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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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고위 관계자는 "완성된 몸에 컨택트, 장타력을 겸비했다. 일본, 세계 최고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일본인으로 치면 아키야마 고지처럼 트리플 쓰리(타율 3할, 30홈런, 30도루)를 달성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육성선수를 영입하면서 아키야마 전 감독까지 거론하는 걸 보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모양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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