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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이었던 그는 2경기에 선발로 나와 평균자책점 1.64로 활약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 나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했지만 팀 패배로 은메달의 그쳤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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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서도 위력은 더했다. 포스트시즌 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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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힘든 결정이었지만, 선발 투수로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WBC에 나서고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등판하는 건 팀 동료에게 예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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