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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역할을 했던 한승택(29)과 지난 시즌을 마치고 키움 히어로즈에서 데려온 주효상(26)이 유력한 주전 경쟁 후보로 꼽힌다. 한승택은 지난해 박동원이 KIA 유니폼을 입기 전에도 김민식(34·현 SSG 랜더스)과 출전 시간을 분배하면서 안방을 지킨 바 있다. 주효상은 키움에서 쌓은 1군 경험이 이번 경쟁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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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불확실성을 안고 출발하는 스프링캠프에서 KIA는 경쟁을 택한 모양새. KIA 김종국 감독은 프로 3년차 포수 김선우(22)와 주효상과 동기생인 신범수(25)를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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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차 8라운드로 KIA에 입단한 신범수는 그동안 1군 60경기에 출전, 타율 1할8푼8리에 그쳤다. 2022 퓨처스리그에선 85경기 타율 2할5푼3리, 2홈런 23타점, OPS 0.647로 평범한 성적. 하지만 지난해 제주 서귀포에서 펼쳐진 마무리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면서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고교 시절 타격왕에 오를 정도로 재능을 갖추고 있고, 여전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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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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