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 관심 없다.'
레알 소시에다드 '성골 유스' 수비수 마르틴 수비멘디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아스널의 관심에도 이적 의사가 없다고 한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출신 23세 젊은 센터백이다.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고, A대표팀에서도 데뷔전을 치렀다. 이미 소시에다드의 핵심 전력인 건 설명이 필요 없다. 스페인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소시에다드는 유스 출신 새로운 스타를 일찌감치 묶어뒀따. 지난해 10월 연장 계약을 체결해 2027년까지 뛸 수 있게 했다. 계약서에는 6000만유로(약 807억원)의 방출 조항이 포함됐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압도적 선두로 잘나가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전력을 더욱 보강하겠다는 의지다. 미드필더 보강을 생각하고 있는데, 영입 리스트 최우선 순위에 수비멘디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지 매체 '카루셀 데포르티보'는 아스널이 수비멘디의 방출 조항인 6000만유로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선수 본인이 떠날 마음이 없다고 보도했다. 소시에다드에 대한 애정이 워낙 깊고, 현재 팀이 프리메라리가 3위로 선전하고 있어 챔피언스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수비멘디는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대체자로 수비멘디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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