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연석이 멜로 눈빛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연석은 JTBC 수목극 '사랑의 이해'에서 하상수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캐릭터의 설렘, 좌절, 후회 등의 감정을 눈빛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수의 감정 변화는 유연석의 눈빛으로 단번에 느껴진다.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를 쫓아가는 시선과 문자를 주고받을 때 휴대폰을 보던 설렘은 공기의 분위기까지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유연석은 상수가 가벼움이 아닌 신중함으로 망설였던 순간, 마음이 거절당한 후 혼란스럽고 복잡한 마음을 눈물이 맺힌 채 흔들리는 눈빛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런 그의 눈빛은 인물의 감정선을 그대로 따라가 상황에 이입하게 했고, 이해하게 했다.
이렇듯 유연석은 '사랑의 이해' 속에서 그야말로 멜로에 최적화된 눈빛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0회 엔딩에서 상수의 애틋하고 벅찬 눈빛은 그 시선의 끝에 있던 수영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어줬다. 또한 "더 이상은 안되겠어요"라고 말하던 상수의 눈빛에는 그동안 참아왔던 수영을 향한 사랑과 앞으로는 숨기지 않겠다는 다짐이 모두 들어가 있었다. 이는 두 사람이 감정을 터트리던 순간 전율을 배가 시켰다.
이처럼 눈빛만으로도 극을 섬세하게 풀어가는 유연석의 연기에 많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풍부한 표현력은 감정에 힘을 더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게 되는 것. 이에 유연석이 '사랑의 이해'의 남은 이야기 속에서 보여줄 연기에 기대가 모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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