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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삼성생명은 주전 선수 대부분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투혼을 보여줬다. 임근배 감독은 "오늘은 차, 포, 마, 상 다 떼고 해야 할 지경이다. 플랜 B는 커녕 플랜 C도 가동하기 어렵다"며 힘든 팀 사정을 설명했다. 엄살이 아니었다. 이주연과 키아나 스미스의 부상 이탈에 이어 이날 KB스타즈 전에는 배혜윤마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나올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삼성생명 백업 선수들은 꽤 선전했다. 하지만 막판 뒷심에서 KB스타즈를 넘지 못한 채 4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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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쿼터는 2~3점 내 초박빙 접전이었다. KB스타즈가 60-57로 앞선 채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다. 여기서도 승부의 추는 쉽게 기울지 않았다. KB스타즈가 김민정과 박지수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앞서나갔지만, 삼성생명은 이해란과 신이슬의 외곽포를 앞세워 64-64를 만들었다. 이어 6분 40초 경 신이슬의 2점슛으로 잠깐 리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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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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