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4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삼성화재는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가진 우리카드와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25-13, 21-25, 18-25, 25-20, 15-9)로 이겼다. 최근 4연패 중이었던 삼성화재는 1세트를 큰 점수차로 잡고도 범실 속출로 2, 3세트를 잇달아 내줬지만, 4세트를 잡은데 이어 5세트 초반 주도권을 끝까지 지키면서 결국 귀중한 승리를 안았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승점 19(6승18패)가 되면서 6위 KB손해보험(승점 24·8승15패)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잘 뛰어줬다. 수비, 리시브, 서브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다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이날 승부처에서 맹활약한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를 두고는 "4세트에서 공격이 좋진 않았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 서브로 공헌해줬다"며 "공격, 서브, 블로킹 등 득점에 여러 방법이 있지만 결과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범실을 두고는 "서브 등 전체적으로 범실이 많았지만, 늘 보완해야 하는 숙제 아닌가 싶다. 1세트는 완벽했지만, 나머지 세트에선 부족한 부분들이 드러난 것 같다"고 냉정하게 돌아봤다.
김 감독은 "우리는 신장이 크거나 블로킹이 높은 팀이 아니기에 서브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공격적인 서브가 답 아닌가 싶다.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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