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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인 김 감독은 "K리그2에서 처음으로 감독을 맡았었다. 선수들과 구단 사무국의 노력으로 운 좋게도 1년 만에 승격을 하게 됐다. 사실 올해가 고비라고 생각한다. 김호곤 전 단장님께서 'K리그1 무대에서 3년을 버텨야 진정한 1부 리거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씀을 주셨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올해가 K리그1 무대에서의 세 번째 시즌이다. 굉장히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다. 매년 시즌을 치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 올해는 더 힘든 해가 될 것 같아서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과도 더 소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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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내부에도 변화가 있다. 수원FC는 트레이드, 영입 등을 통해 무려 17명이 바뀌었다. 특히 수비진에 변화가 크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 팀이 실점 많은 팀이란 인식이 돼 있었다.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수비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새로운 선수가 많이 들어왔다. 이재성 김현훈 박병현 등이 기존 잭슨과 시즌을 잘 치러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실점이 많았는데 그게 수비수들만의 문제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조금 더 공격수들이 수비 가담을 해주고 팀으로 수비하는 방법을 가지고 가야하지 않나 고민하고 있다. 수비는 조직적으로 잘 만들어서 대처해야 한다. 공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계속 추구하던 방향대로 빠른 공수 템포를 가지고 한 골 실점하면 두 골 세 골 넣을 수 있는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웃음)"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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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격 쪽에 루안을 새로 영입했다. 우리가 많은 비용을 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 저비용-고효율적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훈련에 참가시켰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다.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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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태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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