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하하가 전소민 양세찬, 단 둘이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그런데 이를 유재석은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생방송이라서 욕은 못하겠고"라며 버럭 분노했다.
25일 하하의 공식 유튜브 채널 하하PD에는 '인싸인척하는 아싸 [with. 런닝맨, 장원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하하는 아이브와 함께한 '런닝맨'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하하는 "막내 이서가 17살이다"라며 "장원영이 아직 (고등학교) 졸업식을 안했다고 한다. 완전 대박이다. 애가 어쩜 그렇게 바르게 잘 컸나. 예쁜데 인성까지, 공부도 잘했다는데 빠지는 게 없다. 그리고 겸손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방송을 하다가 전소민에게 전화를 한 하하는 옆에 양세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깜짝 놀란 하하는 "너네끼리 어디 간 거냐"고 당황해서 물어보자, 전소민은 "오늘 한잔 하자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대답했다.
이에 하하는 "장난으로 한 거 아니였냐"면서 "너희 진짜 사귀는 건 아니지?"라고 조심스레 묻자 전소민은 "진짜 그런 거 아니다. 일로 철저하게 묶인 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화를 건네받은 양세찬에게 하하는 "너희끼리 놀러갔구나?"라며 서운해하자 양세찬이 "일단 꼰대는 뺐다"고 대답해 폭소탄을 터뜨렸다.
분노한 하하는 전화를 끊은 뒤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했다. "생방송 하다가 어떻게어떻게 하다가 소민이와 통화하게 됐다. 소민이가 세찬이랑 회식하고 있더라"고 하자, 유재석은 "알고 있다"고 반응했다. 하하는 깜짝 놀라며 "형한테는 얘기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웃으면서 "너만 모르고 있었던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제 그렇게 이해하면 된다. 너는 더 이상 회식에 애들이 부르지 않는다"고 '팩폭'을 했다. 하하는 "회식은 나야"라고 부정하자, 유재석은 "이전엔 그랬지. 지금은 아니야"라고 다시 폭소탄을 날렸다.
하하는 울먹이는듯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왜 형은 알고 있고 나는 몰랐지? 생방송이라 욕은 못하겠네"라고 분노했다. 유재석은 "나는 솔직히 네가 거기서 왜 생방송을 하고 있는지도 잘..너는 녹방이 어울려"라고 팩트를 날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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