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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화 NC 두산 키움 등 5개 팀 선수단은 오는 29일 미국과 호주 등 각자의 캠프지를 향해 출발한다. SSG 삼성 LG KIA 등 4개팀 선수단은 다음날인 30일 미국과 일본 등으로 출국한다. 괌으로 향하는 롯데만 다음달 1일 출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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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단이 해외로 떠나버리면 우려했던 'FA 미아' 사태는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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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 팀들은 캠프 전까지 전력구상을 마친다. 캠프 초기는 겨우내 플러스, 마이너스된 선수단을 모아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다. 그러다 캠프 후반 연습경기 등 실전을 치르는 시점이 돼서야 뒤늦게 드러난 약점 메우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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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보상이 필요한 B등급 정찬헌은 투수가 필요한 외부 팀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다. 원 소속구단 키움과의 협상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C등급 투수 강윤구는 원 소속팀 롯데와의 계약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남은 선수들의 조바심이 커지고 있다. 선수 뿐 아니다. 원 소속팀의 부담도 커질 수 밖에 없다.
키움은 한현희를 보낼 때 처럼 정찬헌에 대해서도 FA 시장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NC는 관심구단이 나타날 경우 사인앤트레이드 등 선수들의 길을 터줄 수 있는 우회로를 찾아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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