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삭감인 것은 맞다. 하지만 얼마나 깎느냐에서 이견이 있다.
KT 위즈의 애리조나 캠프 출발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KT의 대표타자인 강백호의 연봉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구단의 삭감 제안엔 의견을 같이 했지만 삭감폭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겨강백호는 2018년 입단 이후 매년 억대의 연봉 인상으로 승승장구했다. 2018년 신인왕을 수상한 뒤 연봉이 3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점프하며 당시 2년차 최고 연봉을 찍었다. 2019년 타율 3할3푼6리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2020년엔 2억1000만원으로 오른 강백호의 연봉은 4년차인 2021년엔 3억1000만원으로 인상됐다. 그리고 그해 맹활약으로 팀을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으로 이끈 강백호는 2022년 연봉 협상에서 5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와 같은 5년차 최고 연봉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주춤했다. 시즌전과 시즌 중반 부상을 겪었고, 복귀한 이후에도 예전의 날카로운 타격을 하지 못했다. 62경기 출전에 타율 2할4푼5리(237타수 58안타) 6홈런 29타점이 전부였다. 강백호는 2023시즌 부활을 위해 체중 감량을 하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라 삭감은 예상됐던 상황. 6년차 최고 연봉인 이정후의 7억5000만원에서 멀어지게 됐다. 문제는 얼마나 삭감하느냐다. 구단은 당연히 고과를 바탕으로 그에 맞게 삭감을 하겠다는 입장이고, 선수는 그 폭을 줄이려는게 당연하다. KT 나도현 단장은 "아직 서로간 조율 중이다"라면서 "예전처럼 선수와 직접 협상을 하는 게 아니고 에이전트를 통해서 하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린다"라고 했다.
KT는 강백호를 포함해 아직 미계약된 선수가 몇 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연봉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원칙이 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나 단장은 "계속 협상 중이다. 캠프 출발 전엔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낙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산다라박, 39kg에 이 볼륨감 가능해?…감춰둔 '파격 반전 몸매'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윤민수子' 윤후, 가녀린 母 껴안은 듬직함.."오랜만에 엄마와 데이트" -
김세의, 김수현에 "하체 사진 더 공개" 협박…공소장에 담긴 정황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소지섭X김부장 흥행에 '일베' 적신호...'부엉이 바위-5·23' 원작자 박태준 논란 -
JK김동욱, 배재고 6개월 중징계에 "애들 미래 짓밟아, 정치의 희생양"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1.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2."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3."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4."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5."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