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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 박 감독은 2018년 '군경팀' 아산무궁화의 지휘봉을 잡고 사령탑 데뷔를 했다. 첫 시즌 21승9무6패를 기록하며 지도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그의 지도력과는 별개로 팀 상황은 좋지 않았다. 아산무궁화는 시민구단 충남아산으로 새 출발에 나섰다. 박 감독은 2020년 충남아산 초대 사령탑으로 5승7무15패를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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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더욱 굳건히 팀을 지켰다. 충남아산은 2021년 11승8무17패, 2022년 13승13무14패를 기록했다. 박 감독은 충남아산을 '쉽게 볼 수 없는 팀'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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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 선수들과의 신뢰성이 중요한 것 같다. 얼마나 신뢰가 쌓이고 선수들과 마음으로 통하는지가 나에게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믿음이 생겼기 때문에 운동장 안에서 편하게 하고, 믿음이 생겼기에 조금 더 운동장 안에서 책임감을 갖지 않나 생각한다. 사실 우리팀이 쉽게 무너진 적이 거의 없다. 지난해 40경기 중 1~2경기다. 그만큼 믿음으로서 강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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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걱정은 선수가 계속 바뀐다는 것이다. 계획한 것을 100% 진행하기 어렵다. 그런 부분은 아쉽다. 나도 구단도 논의해서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이든 후년이든 목표 설정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필요한 선수, 지켜야 할 선수를 잡아야 한다. 선수가 있어야 리그를 길게 끌어갈 수 있다. 그런 부분만 이뤄지면 플레이오프 이상도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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