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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대 후반까지 치열하게 밀고 당기다가 우르르 무너지는 경기의 반복이었다. 특히 맹추격에 성공하고도 힘빠지는 서브 범실이 거듭됐다. 전체 30개의 범실 중 20개가 서브 범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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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감독은 "오늘 우리 서브가 너무 안 들어갔고, 상대는 리시브를 잘했다"고 했다. 이어 "3세트에 기회가 왔는데, 우리가 더 범실을 해서 놓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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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환의 아포짓 기용에 대해서는 "공격력은 있는 선수다. 자기 역할은 잘했다. 다만 서브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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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감독은 "우린 서브가 안 들어가고, 저쪽은 꽂히고"라며 "서브와 리시브에서 승부가 갈렸다. 심리적으로 (우리 선수들이)강하게 넣어야한다는 부담이 큰 것 같다. 힘 빼라고 계속 얘기하는데…결국 선수들이 이겨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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