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세컨 하우스'가 마지막까지 찰떡 케미와 특급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주조형제' 주상욱-조재윤이 시즌1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최수종, 하희라, 신현준 세 사람이 화덕 삼겹살을 구워 먹던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 찾아온 황찬성의 로망을 위해 힐링 가득한 만찬을 함께 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초보 요리 유튜버' 황찬성은 '요리 금손' 주상욱 도움으로 대나무통밥과 타조알말이, 굴탕을 완성하며 마침내 버킷리스트를 완성했다.
특히 주상욱은 연기자로서 고민에 빠진 황찬성을 위해 오랜 연기 경력에서부터 나온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감동을 안겼다. 그는 "바쁘게 오디션 보고 군대 다녀오고 하다 보니 어느덧 데뷔 25주년이 됐더라. 버티다 보면 언젠가 딱 맞아떨어지는 시기가 찾아온다"라며 용기를 북돋웠다.
이날 주상욱과 조재윤은 낭만 가득한 시간여행을 떠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했다. 마을 이발소에 들러 2:8 가르마에 도전한 조재윤은 '얼굴 천재' 주상욱과 '같은 스타일 다른 결과'로 굴욕을 안는가 하면, 주상욱은 생애 첫 '귀 면도'를 체험하며 아찔한 경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운산 계곡으로 향한 주상욱은 강추위 속 새해맞이 계곡 입수 도전에 나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주상욱은 조재윤을 깜짝 속게 만든 리얼 액션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에 조재윤은 "넌 정말 연기대상이야"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다리 입수로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2023년 대박 나자"를 외치며 시즌2를 향한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강원도 홍천에서 세컨 하우스 라이프를 펼치고 있는 최수종과 하희라는 후배 연기자 신현준의 방문으로 웃음 가득한 일상을 보냈다. 신현준은 두 사람을 향한 두터운 믿음을 바탕으로 딸 민서의 이름을 수라 부부 아들의 이름으로 선택한 비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경기도 양평에 세컨 하우스를 두고 있는 신현준은 "악역 연기 후 자녀들에게 안 좋은 기운이 전해질까 걱정된다"라며 촬영 후 집이 아닌 세컨 하우스에서 머물며 여유와 힐링으로 마음을 비워내는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밝히기도 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이날 '건강 전도사' 신현준을 위해 100% 자급자족 라이프 체험에 나섰다. 신현준은 죽염수로 건강 챙기는 비법을 전해 들은 뒤, 짜다 못해 쓰디쓴 죽염수를 망설임 없이 원샷하는 등 건강에 진심인 면모로 웃음을 더했다.
또한 신현준은 하희라와 죽염 만들기 대결을 펼치며 승부욕을 불태우는가 하면, 가마 삼겹살 구이를 맛본 최수종이 온몸으로 맛을 표현하자 찰떡같이 해석해내며 빛나는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신현준은 리얼 자급자족 라이프를 펼치는 형제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내면서 "우리 아들들도 잘 커서 의좋게 지내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세컨 하우스'는 시골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한 스타들이 전원생활의 로망을 만끽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모습을 전하며 안방에 극한의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유쾌한 웃음과 다채로운 정보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주조형제' 주상욱-조재윤이 시즌2에서는 어떠한 에피소드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공해 청정 힐링 예능의 시즌2 이야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 출처='세컨 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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