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승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결혼=서류(?) 연애조차 답답한 김승진에게 결혼이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56세인 김승진은 20대 초반 첫 여자친구를 만나 2년간 연애한 이후로 한 번도 연애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성과의 만남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답답하다. 그리고 만약 걸을 때 손잡고 걸으면 박자가 안 맞지 않냐. 그것도 신경 쓰이고 답답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김승진은 "불안하다. 결혼은 서류인데 이걸 하는 순간 답답하고 조여오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이런 분들을 절식남이라고 한다. 우리가 절식이라고 하면 음식 섭취를 끊거나 극단적 조절을 할 때 절식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처럼 연애 감정을 칼같이 끊어내는 남자, 연애 감정을 절제하고 끊어버려서 그 이후로 연애나 결혼에 상당히 무관심한 남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승진은 "애틋하게 사랑하고 헤어졌는데 집에 오면 또 보고 싶고 그런 감정이 없었다"며 이성이나 연애에 대해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은영은 김승진의 평소 관심사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김승진은 "재밌는 건 밴드 활동과 콘서트"라고 밝혔다. 2003년 미카엘 밴드를 결성한 후 음악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는 그는 "서로 연주하면서 노래 부르고 끝나면 같이 소주 한잔 마시면서 '다음 공연할 때 어떻게 할까' 그런 대화 하는 게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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