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적 6개월 차, 벌써부터 이적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괴물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시티)의 얘기다.
영국 언론 미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홀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화제가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미래를 두고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다. 그의 아버지 역시 언젠가는 다른 팀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19경기에서 벌써 25골을 넣었다. 해트트릭(한 경기 세 골)도 벌써 세 차례나 기록했다.
미러는 '홀란드는 맨시티와 5년 계약했다. 서류상 맨시티는 홀란드를 다섯 시즌 동안 데리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홀란드는 계약 2년 뒤인 2024년 방출 조항을 삽입했다. 금액은 2억 유로다. 물론 조항을 발동한다고 해서 그가 떠난다는 의미는 아니다. 게다가 금액 자체가 매우 높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움직이는 것까지는 막지 못할 것이다. 그의 아버지 역시 맨시티에서 길어야 3~4년 머물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홀란드는 현재 맨시티에서 행복하지만 언젠가는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무엇보다 홀란드를 둘러싼 이적설은 팀에도 매우 큰 부담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 관계자는 "우리는 홀란드를 사랑했다. 그와 함께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라커룸, 클럽 등에 짐이 됐다. 그는 모든 대화의 주제가 됐다. 이적 시기가 맞았다. 홀란드가 성공적이라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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