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딸 솔잎이의 초등 입학을 앞두고 책가방 가격에 깜짝 놀랐다.
27일 최고기는 "딸 솔잎이가 곧 초등학생이 된다. 요즘 애들 가방이 얼마냐"고 묻다가 18만원이라는 네티즌들의 대답에 "그건 안사줘"라고 단언했다. 이어 "나는 중 고등학교 때 메이커 관심 없어서 브랜드 신경 안썼다. 우리 때 인기있던 브랜드가 노스페이스인가? 잘 모르겠다. 관심이 없었어서. 이런거 유행일 때 나는 누나가 쓰던 거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직접 초등 입학 책가방을 검색하던 최고기는 깜짝 놀랐다. 최고기는 "초등학생 키즈 가방이 169000원? 와 웬만한 브랜드는 평균 이정도 인것 같다"라고 확인했다.
네티즌들은 "초등입학 때 가면 하나 같이 비싼 브랜드를 메고 온다. 가방 가격에 따라 아이들 급이 나뉘어진다"고 조언했다. 이에 최고기는 "그건 진짜 말이 안된다. 가방 비싸면 지식이 더 많이 들어가나?"라고 반문하면서 요즘은 가방에 책은 안가져가고 알림장 물통 필통만 챙긴다는 말에 "거의 유치원 아니냐"라고 놀라워했다.
"포켓몬 카드는 국룰"이라는 댓글에는 "저 진짜 포켓몬 카드 많다. 솔잎이를 학교 인싸로 만들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과외도 초2부터 시작한다는 말에 "난 내가 못하는걸 아이에게 시키지 말자 주의다. 내가 잘하면 내가 알려주면 되는거지 나도 못하는걸 아이에게 강요하기는 싫다. 그런데 아이가 좋아하면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글 실력에 대해서는 "솔잎이가 '아빠 바보' 정도는 쓸 줄 안다"라며 쪽지를 보여주고 "솔잎이는 피아노를 다니고 싶어한다. 그런데 학원이 멀어서 일주일만 보내볼까 생각중"이라고 말했다.
최고기는 "돈이 되던 안되던 간에 좋아하는거 한번 해보라고 하고 싶다. 돈은 자기가 나중에 급박해지면 벌거다. 전 머리 속에 돈 밖에 없다. 잘못 컸다. 93년 저 애기때 사진 보면 아빠 팔에 로렉스 금반지 장난 아니다"라고 솔잎이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닮지 않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나 어릴 때 모습이 솔잎이 닮았다. 아빠랑 솔잎이도 닮은것 같다"며 아주 강한 DNA 유전자를 안타까워했다.
"책가방은 솔잎이가 고르는대로 알아서 살 것"이라고 말했던 최고기는 "책가방은 삼촌이 사줘야하는 거라며 지인이 사줬다"는 말을 덧붙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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