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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그는 27일 제주 신라스테이에서 열린 '2023년 K리그 동계전지훈련 미디어캠프'에서 "스포츠 탈장이라 지난해 11월 독일에서 수술하고 왔다. 계속 쉬다가 거제 동계전지훈련에서부터 합류했다. 1년 동안 (통증을) 안고 뛰었다. 많이 아팠다. 계속 운동하고 얼음 대고, 보강 훈련했다. 버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참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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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수원과 3년 재계약했다. 그를 원한 구단이 많았지만, 이기제는 수원 잔류를 선택했다. 이기제는 "수원이 좋다. 가족이 있으니까 여러 가지 생각했다. 내 마음에서 가장 편한 팀이기도하다. 어렸을 때 나를 도와준 팀이다. 그 감정이 커서, 수원에 대한 마음이 커서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기제는 2018년 수원에 입단한 후 K리그 최고의 왼발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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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제는 수원의 명가 재건을 위해 달려야 한다. 수원은 지난해 K리그1 10위를 기록했다. 창단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경험했다. 그는 "지난해 정말 힘들었다. 올해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선수들도 많이 왔다. 동계훈련에서부터 순탄하게 잘 되고 있다.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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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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