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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는 28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8대67로 압승, 4위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2.5경기로 조금 더 좁혔다. 반면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의 무릎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 이후 무려 5연패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권 수성도 쉽지 않게 됐다. 3위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에 반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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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삼성생명이 전반을 34-43으로 쫓아간 것은 외곽포 덕분이었다. 삼성생명은 무릎 부상 여파로 직전 경기를 건너 뛰었던 배혜윤을 후보 라인업에 넣고, 일단 스몰 라인업으로 출발했다. 이어 KB가 박지수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방어를 하는 사이 전반에만 이명관 박혜미 신이슬 김단비 등 4명이 고르게 3점포 2개씩을 꽂아 넣으며 KB의 일방적인 독주를 차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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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는 4쿼터에도 코트에 나선 5명의 선수가 모두 고르게 득점에 가담한 반면 삼성생명은 이해란에 이어 배혜윤까지 빠른 시간에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공수 움직임이 제약, 더 이상 추격을 하지 못했다. 박지수는 79-63으로 크게 앞선 상황서 3점 라인 바로 안쪽에서 던진 미들슛까지 성공시키는 등 24득점-12리바운드-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의 활약을 펼쳤다. 또 김민정(19득점) 심성영(14득점) 강이슬(11득점) 허예은(10득점) 등 선발 라인업 모두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사실상 올 시즌 처음으로 KB다운 공격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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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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