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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나위는 K리그1 팀들과도 연결됐다. 그 중 전남이 적극적이었다. 전남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다. 공격적인 축구로 변화를 꾀한 이장관 감독은 겨우내 자신의 축구를 공고히 할 선수를 찾아나섰다. 강민수 하 남, 발디비아 등을 더한 가운데, 김수범 외에 이렇다할 자원이 없는 오른쪽 측면에 힘을 실어줄 선수를 물색했다. 빠른 스피드와 시원시원한 돌파를 장점으로 하는 아스나위가 물망에 올랐다. 아스나위 역시 자신의 공격적인 축구와 어울리는 전남행에 적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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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아스나위를 품은 전남이 안산에 이어 두번째 수혜를 노리고 있다. 아스나위 관련 게시물에는 평소 보다 30~60배가 넘는 '좋아요'가 눌렸다. 전남 관계자는 "이장관 감독이 원했다는게 가장 먼저지만, 이런 마케팅적 효과도 기대를 한 게 사실"이라며 "합류한지 3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말했다. 전남은 지난해 '다문화 가정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당시 광양, 여수 지역에 사는 동남아 근로자들이 1만2000여명이나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기에 모기업인 포스코가 인도네시아에 크라카타우 제철소를 운영 중이다. 경기력 외에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아스나위를 품었는데 벌써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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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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