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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엘문도'는 최근 '호날두는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멘데스에게 불가능한 계약을 요구했다. 첼시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내주든지 아니면 관계를 끝내자고 최후통첩을 날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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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는 지난해 말 급격하게 악화됐다. 호날두가 맨유와 비상식적인 불화를 일으켰다. 멘데스조차 통제가 불가능했다. 호날두는 당장 맨유를 떠나길 원했지만 멘데스는 반대였다. 멘데스는 호날두에게 맨유 잔류를 권유했다. 둘의 의견은 여기서 크게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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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 선'은 '호날두는 멘데스에게 첼시나 뮌헨에 합류하긴 원한다고 말했다. 첼시 구단주 토드 보엘리와 만나기도 했지만 어느 클럽과도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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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유럽에서 내가 할 일은 끝났다. 많은 클럽이 나를 원했지만 나는 도전을 선택했다"라며 알나스르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더 선에 따르면 알나스르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호날두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알나스르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다. 유럽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호날두는 알나스르와 2년 반 계약을 맺었으나 챔피언스리그 진출 클럽으로부터 오퍼가 온다면 이적이 가능하다는 조항을 넣었다고 전해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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