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베팅을 준비한다. 엔초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오후(현지시각) 첼시가 벤피카에게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용의가 있음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벤피카가 페르난데스와의 계약에서 내건 바이아웃은 1억2000만 유로(약 1605억원)에 달한다.
첼시는 현재 중원 자원이 필요하다. 은골로 캉테가 여전히 부상이다. 데니스 자카리아도 부상 중이다. 현재의 자원으로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을 병행하기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페르난데스가 급부상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PSG)를 도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월드컵 전경기에 출전했다. 중원에서 패스를 공급하면서 팀의 중심축을 담당했다. 카타르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때문에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 중 첼시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페르난데스 역시 첼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벤피카 구단에게도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벤피카는 페르난데스의 이적을 반대해왔다. 그러나 첼시가 바이아웃을 지불한다면 페르난데스을 붙잡을 수 없다.
로저 슈미트 벤피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페르난데스를 둘러싼 상황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면서 "선수가 팀을 떠나기를 원하고, 사려는 구단이 바이아웃을 낸다면 아무것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대비를 해야 한다.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면서도 "일단 지금 페르난데스는 우리 선수다. 아직 딜은 없다. 남은 이틀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돌록 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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