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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길은 결혼 14년 만에 이혼, 아이들을 위해 한국을 떠나기로 했다. 처음에는 미국에 가려고 했지만 아이들에게 영향이 갈까봐 이성미에게 고민상담을 했다고. 그때 이성미가 영국에 있는 지인이 좋은 사람이라며 강남길에게도 정말 잘해줄 거라고 추천했다. 이에 강남길은 바로 출국지를 미국에서 영국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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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죽을 고비도 3번이나 넘겼다. 강남길은 "41세에 심근경색이 왔다. 골든타임이 3분인데 119가 와서 살았다. 49세에는 아이들을 데리러 영국에 가서 지인들과 골프를 쳤는데 삶은 달걀이 얹혔다 .위에 실핏줄이 터져 목숨이 위태로웠다. 아이들도 울고 유언도 남겼다. 59세 때는 위가 함몰되는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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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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