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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은 꿈속 여자가 살던 집에서 오일용(김동휘 분)을 발견한 가운데, 먼저 와있던 노윤구를 마주하고 경계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노윤구는 "우린 곧 만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만을 남긴 채 오일용의 반지를 챙겨 자리를 떴다. 이후 노윤구는 오일용이 숨긴 물건을 찾기 위해 김욱과 오일용을 이용하고자 하는 계략을 세워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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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총사 김욱, 장판석, 이종아는 3공단의 터줏대감인 강선장의 죽음 뒤에 감춰진 석연치 않은 부분을 감지하고 의심의 촉을 곤두세웠다. 장판석, 이종아는 30년째 3공단의 터줏대감 강선장의 기일을 챙겨주고 있는 노부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 위해 찾아갔다. 이때 노부부의 남편은 대뜸 수표 3,000만원을 건넸고, 노부부의 아내는 두 사람이 가자마자 집 안팎에 소금을 뿌리는 모습으로 무언가 감추고 있음을 예상케 했다. 더욱이 삼총사는 강선장이 노부부의 앞으로 들어 놓았던 보험과 함께, 선장실에서 무전을 치던 도중 쓰러졌다던 강선장의 기억과 달리 강선장이 바다에 빠졌다고 되어있는 당일 마지막 통신 기록을 발견하고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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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노부부의 냉동창고 안에서 강선장의 육신이 발견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김욱, 장판석은 생각지 못한 곳에서 꽁꽁 얼어 있는 강선장을 보고 차마 말을 잇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혔고, 이후 인사도 하지 못한 채 떠나 보낸 강선장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육신을 찾았음에도 승화하지 못하고 3공단을 지키는 강선장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씽2'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최종회에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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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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