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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호중은 들기름 한 숟갈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는 김호중의 목 관리 비법으로, 성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입맛을 돋우는 특별한 효과도 있다고. 김호중의 권유에 따라 들기름을 먹고 입맛이 제대로 돋은 김광규는 갑자기 무인도에서 떡국을 먹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떡도 방앗간도 없는 무인도에서 떡국을 찾는 큰형님의 요구에 김호중과 허경환이 당황한 가운데, 김호중은 밥을 치대서 떡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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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침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덕분에 이들은 물때를 놓치고 말았다. 이미 차오른 바닷물 때문에 갯벌은 사라지고, 원래 저녁 식사로 먹으려 했던 조개를 캘 수 없는 상황. 굶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김호중의 아이디어가 다시 한번 빛났다. 그는 현장에 있는 밥주걱과 직접 챙겨온 낚싯바늘을 이용해 뚝딱 낚싯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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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들은 전날 설치해 둔 통발을 건졌다. 우럭, 노래미, 박하지 등 지금까지 고생을 보상해 주는 듯한 푸짐한 해산물들이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박하지 된장찌개, 통우럭 튀김, 노래미 튀김, 노래미 회까지 다양한 음식들로 마지막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먹는 순간 감탄만 나오는 저녁식사에 김광규는 "내일 하루 더 하자"라고 제안하며 행복을 표현했다. 집에만 있는 김광규에게 맛있는 식사를 차려주고 싶다는 김호중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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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국 기준 평균시청률은 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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