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의 역사를 만든 이종재 감독의 새로운 사극, '청춘월담'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2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정현정 극본, 이종재 연출)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열었던 이종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재 감독은 '청춘월담'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 "'백일의 낭군님' 이후로 사극이라는 장르의 매력에 빠지게 됐고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청춘월담'이라는 작품이 눈에 들어왔고 미스터리를 추리하는 부분과 로맨스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그 매력에 끌렸다"고 답했다. 로맨스와 추리의 만남이 "다채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있었다"고.
이어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공존하는 작품이므로 각 장르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연출 포인트 역시 "미스터리를 추리해가는 과정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렵지 않게, 로맨스는 각 인물들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게 하려고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전작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배경으로 독보적인 영상미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청춘월담'에서도 "좋은 영상미를 보여드리고 싶어 여러 장소를 찾아다니면서 찍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극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예쁜 배경보다는 상황적 감정선을 따라가는 배경에 중점을 뒀다. 액션이나 추격 장면, 로맨스 장면까지 각각의 느낌이 잘 살 수 있는 장소를 택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해 '청춘월담'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춘월담'의 관전 포인트로는 사건을 잇는 필연적인 연결고리와 이를 해결해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그리고 극의 무게감을 더할 베테랑 배우들의 반전까지 세 가지를 꼽았다. "이환(박형식)이 받은 '귀신의 서'와 민재이(전소니)가 마주한 '가족의 죽음' 사이 운명적인 만남과 사건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는 재미, 그 안에서 성장하는 청춘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 또한 중견 배우님들의 연기도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해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로맨스와 미스터리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기 위한 이종재 감독의 고민과 열정이 빛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오는 2월 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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