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송중기가 또다시 선택적 소통을 시작했다.
송중기가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의 재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사운더스가 8월 출산 예정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송중기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송중기는 앞서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의 열애를 인정했을 때도 같은 행보를 보였다.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은 쿨하게 인정했지만, 그 여자친구가 사운더스이고 두 사람이 혼전임신으로 재혼을 앞두고 있다는 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때문에 며칠째 온라인은 뜨겁게 달궈졌고, 사운더스를 둘러싼 갖가지 루머가 양산됐다. 사운더스가 아빠가 다른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거나 불륜설의 주인공이라거나 하는 뜬소문이 대표적인 예였다.
송중기의 침묵이 더 큰 화를 부른 셈이었다. 하지만 송중기는 반면교사를 적용할 생각은 전혀 없는건지 또 다시 '설'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 그것을 기반으로 파생된 엄청난 부는 달게 받겠지만 자신의 사생활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을 오픈하겠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선까지 개인적인 영역을 공개할 것인지는 송중기의 자유이지만 이미 그의 선택적 소통으로 불필요한 루머만 한가득 생겨났던 적이 있는 터라 이번의 행보 역시 우려가 쏠린다.
어쨌든 송중기는 사운더스와 3년여 열애 끝에 30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신접살림은 지난해부터 동거해왔던 송중기 명의의 이태원 대저택에 차렸다. 이 주택은 300평대 대저택으로 200억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 집에는 사운더스의 부모님도 함께 거주하며 딸의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송중기가 영국에도 살림을 차리고 활동 반경을 넓힐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송중기 측은 이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송중기는 2017년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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