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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가 일본대표팀 훈련 캠프 첫날부터 참가하겠다고 공언했다.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야자키 캠프에 첫날부터 간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캠프 합류가 불투명한 가운데 확실하게 정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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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기구(NPB)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 스즈키 세이야(29·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30·보스턴 레드삭스), 라스 눗바(26·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조기 합류를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논의해 왔다.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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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를 주관하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대표팀 조기합류에 부정적이다. 선수들이 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 3~4경기를 치르고, 대회 개막 직전인 3월 초 자국 대표팀에 참가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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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12월 대표팀 참가를 결정했다. 당초 대표팀 참가를 회의적으로 보는 이들이 많았다. 우선 지난 시즌, 30대 후반으로 가는 나이에 많은 이닝을 던졌다. 또 올시즌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시즌을 마치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대형계약을 바라볼 수 있다. 매년 해왔던 루틴을 깨고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는 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도 대표팀 합류를 결정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부담이 될텐데 참가하겠다고 해 너무 기뻤다"고 했다.
다르빗슈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년 WBC 대표팀 멤버다. 2009년 한국과의 WBC 결승전에 마무리로 나서 승리투수가 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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