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도대체 어떤 재능이길래...
1월 이적 시장에서 10개 이상의 팀이 원하는 선수가 있다. 물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주인공은 맨쳇터 유나이티드의 20세 공격수 안토니 엘랑가다. 엘랑가는 이번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를 뛰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5경기밖에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이것도 지난해 11월이 마지막이었다.
엘랑가는 출전 시간 부족에 절망감을 느꼈고,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임대로라도 팀을 떠나는 것을 원했다.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다.
현지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유가 무려 10개 이상의 구단으로부터 엘랑가 영입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가 가장 적극적으로 엘랑가를 원한 팀이다. PSV에인트호번과 에버턴 역시 관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여러 클럽들도 맨유의 영입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텐 하흐 감독이 엘랑가를 좋아한다는 것.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난 상황에서 앙토니 마르시알과 제이든 산초도 정상이 아니다. 스쿼드의 깊이 측면을 생각할 때 엘랑가는 텐 하흐 감독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었던 것이다.
엘랑가는 이번 시즌 득점은 없고, 리그와 EFL컵에서 각각 도움 1개씩만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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