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공부를 잘해도 문제, 못해도 문제. 스타들도 엄마였다. 한가인 이민정 소이현 등 '스타 엄마'들의 선행학습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는 가운데, 오은영의 솔루션은 무엇일까.
한가인의 2016년 생 딸은 상위 1% 영재. 한가인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당시 딸이) 4살 밖에 안 됐는데 굉장히 빠르다고 느껴져 기관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1%였다"며 "언어 쪽이 굉장히 발달했다. 영어, 중국어 다 잘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가인도 고민이 없지는 않다. 딱 딸 아이 수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것. 영재원을 다니다가 그만뒀다는 한가진은 "(하지만) 똑똑한가 보다 했는데 눈치가 없다고 해야 할지 사회성이 없다고 해야 할지…교우관계가 힘들 수도 있겠다 라는 느낌"이라면서 딸의 일반 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소규모로 학습할 수 있는 학교에 보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한가인은 애가 학교 수업에 흥미를 못느끼는 것이 문제. "선행은 전혀 해주고 싶지 않은데…하지만 애가 학교 수업을 힘들어한다. 학교 수업에 흥미를 잃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민정이나 소이현은 다수 엄마들이 그러하듯이 선행학습을 시키자니 선뜻 내키지 않고, 안시키자니 놀자판이 되는 것 같아 고민인 경우.
ENA 채널 '오은영 게임'에서 MC로 나선 이민정은 아들이 지치지 않는 에너지의 소유자라고 소개. " 우리 아들은 놀기도 잘하고 친구 사이에서 인기도 많은데 앉아있는건 들썩거린다"며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소이현 또한 "진짜 고민이다"면서 "첫째가 1학년, 둘째가 6세이다, 첫째는 선행없이 입학하는데 진짜 놀자판이 됐다,엉덩이에 힘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래서 둘째는 선행학습을 시켜야할 것 같은데, 언제 어느 정도로 해야할지도 고민이라는 것.
한편 선행학습과 관련 오은영은 "기본적인 걸 가르치는건 부모의 역할이다. 너무 가르치지 않은 것도 학대"라면서 "학습보다 두뇌발달과 배움의 과정에서 자기 효능감을 배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나친 선행은 늘 실패한다. 한 학기 정도 예습은 괜찮다. 단 아이가 원하는 선에서"라고 강조했다.
앞서 다른 방송에서 한가인의 아이 같은 경우를 놓고는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은영은 "학교에서의 활동을 지식 습득이라고만 보면 안 된다. 학교생활은 등교에서 하교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걸 경험하게 한다"라고 전문가로서의 조언을 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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