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하킴 지예흐(첼시)의 파리생제르맹(PSG) 임대 이적이 무산되는 분위기다.
영국의 'BBC'는 1일(한국시각) '지예흐의 PSG 임대가 이적을 완료하기 위한 문서가 제때 제출되지 않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첼시와 PSG는 지예흐의 임대에 합의했고, 지예흐는 프랑스 파리로 날아왔다. 메디컬테스트까지 마친 그는 서류 작업이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등록은 끝내 완료되지 않았다. 첼시의 '늦장 행정' 때문이다.
PSG는 이적에 따른 문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첼시를 맹비난하고 있다. 'BBC'는 '해결책이 있는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현재로선 지예흐는 첼시로 돌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예흐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신화를 연출한 주인공이다. 그는 2020년 아약스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설 자리가 넓지 않았다. 지예흐는 지난 두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란히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10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선발 출전은 단 4경기였다.
지예흐는 여름에 이어 겨울이적시장에서 첼시 탈출을 노렸다.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한솥밥을 먹는 '대박 임대'를 터트리는 듯 했지만 문턱에서 쓴잔을 마시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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